[iOS] 두번째 앱 출시 ( *리젝 )

 

 

 

 

나의 두번째 앱 출시 기록
4.12 ~ 4.27 ( "15일 이내" )

• 기획
• 규칙
• 개발
• 개발이외의 과정
• 출시를 마치고
  • 리젝
  • 느낀점

 기획

이번 앱의 기획 목적도 "나의 생활"에서 나왔다.

배달음식을 시킬 때 무엇을 시킬지 고민이 돼서 이것저것 들어가보고, 찾아보는 경험은 누구나 했을것이다.

 

누군가 무엇을 먹을지 리스트를 제시해줬으면 고를 수 있을거같은데, 그렇다고 찾아보기엔 귀찮고.. 

추천해줄사람도 없다.

 

그래서 만들게 되었다.

 

1. 음식이 마음에 안들면 바로바로 넘겨야 하기 때문에 필요없는 기능은 모두 빼고 단순하고, 빠르게 동작해야한다.

 

2. 원하는 메뉴가 등장했으면, 따로 앱을 또 들어가지 않고 바로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

 

3. 개발을 하면서 대표적이고 기본적인 음식 리스트는 주어지지만,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추가하고 제거 할 수 있어야 한다.

 

* 음식점의 위치를 지도로 알려줄 때,  API를 이용해서 구현하려고 했었다. 

네이버지도 API 연동까지는 했지만, 개발을 하다보니 사실 앱의 목적을 생각해보면 API를 굳이 필요가 없었을 것 같았다.

 

원래 API를 써보려는게 목적이었지만, 다음 앱 개발때 사용해보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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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앱스토어에 비슷한 앱들이 많았고, 사용해 본 결과

나의 입장에서 불필요하고, '추천'해주는것에 비해 시간을 잡아먹는 부가적인 기능들이 많아서 불편했다.

 

 

규칙

본 앱을 기획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1. 사용자가 음식을편하게 추가하고 삭제할 수 있어야 한다.
2. 직관적이어야 한다.
3. 심플해야한다. 
4. 음식 리스트가 1바퀴 모두 돌때까지 같은 음식은 중복등장하지 않아야 한다.

 

 

개발

프레임워크 : UiKit

 UI : 스토리보드

 

개발을 하며 크게 사용했던것은

• TableView
• CoreData
• URLSchema
• AutoLayout

CoreData를 통해서 사용자가 본인만의 음식 리스트를 이용해야하는데, textField에서 사용자가 입력받은 값을 추가하고 삭제하는게 한번에 잘 연결되지 않았다.

 

CoreData에 남아있는 데이터들을 메인 Label에 돌아가면서 보여줘야하는데, 같은 음식이 중복돼서 나오면 불편하기 때문에 이를 중복제거하는데에도 조금 시간을 할애하였다.

이는 CoreData의 Entity에서 데이터를 계속 받으면서, 빈 Set을 생성하고, Set이 모두 찰시 ( = 음식이 1바퀴 돌았을 시 )
Set을 초기화하여 반복하는 형식으로 해결하였다.

 

 

개발이외의 과정

 

이번엔 개발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Git저장소를 만들고, 기능단위로 Commit을 하면서 개발해 나갔다.

약 28개 커밋 ..

 

 

 

 

 AppLogo

 

앱 아이콘을 포함해서 여러가지 이미지를 해당 사이트에서 사용하였다.

 

 

 

https://www.flaticon.com/kr/search?word=%EB%8F%8B%EB%B3%B4%EA%B8%B0 

Flaticon

 

무료아이콘이 있는 곳이다.

다음 업데이트때 버튼 하나를 추가하여 해당 공간에 출처를 모두 남길 예정이다.

 

 

 

 

 App MockUp

 

Figma 이용했다.두번째라 조금 더 수월하게 작업하였다.

 

 

 

 

 

 출시를 마치고

 리젝리젝리젝

 

🧷 첫번째 리젝

 

 

나는 원래 iPhone 타겟으로만 올렸는데, 설정을 잘못해서 ipad 스크린샷도 올려야했다. App Info 수정에 서툴러서, ipad 타겟을 빼두었으니 ipad 스크린샷을 대충 올리면 통과시켜줄까 했는데 역시나 아니었다. 그래서 그냥 ipad 스크린샷까지 만들고 ipad 타겟을 포함시켰다.

 

그리고 새로 아카이브하여 다른 버전으로 다시 올리는 방법을 찾아 이는 쉽게 해결하였다.

 

예외처리인 스크린샷부터 해결하고 다시 심사 올려보았다.

 

 

 

🧷 두번째 리젝

 

문제는 기존 리젝 사유였던 Guideline 4.0 - Design ..

 

살펴보면.. 

 

구글 플레이스토어 심사 당시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애플에서는 디자인 가이드 라인에 따라서 위 내용과 같이 third-party 앱이 아닌 이미 built-in 되어 있는 애플 맵을 통해 길찾기 기능을 제공해야 한다는 Review 였다.

 

 

나는 네이버API파일이 포함되어있긴하지만, 단순히 네이버지도 APP과 카카오지도APP과 연동할뿐이었다.

 

그래서 회신처리를 하면서 동시에 심사를 올려놨었다. ( 빨리 배포가 되어서 끝내고 싶었다 )

회신내용은 요약하면,

 

"API를 이용하지 않으며, 한국에서는 네이버지도와 카카오지도를 많은 사람들이 이미 사용중이기에 불편함이 없을것이다"

 

 

 

🧷 세번째 리젝

 

설마했던 역시나 리젝.

다음 AppReview의 내용은 이러했다.

 

 

Design과 Minimum Funtionally 부적합 ..

 

즉 네이버지도앱과 카카오지도앱이 설치되어있지 않을시 앱스토어로 이동하여 설치할 수 있게 구현해놨는데,

이러한 앱들을 설치하지 않고도 기본적으로 앱이 작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생각해보니 이게 맞는것 같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아이폰에서의 기본지도인 애플지도를 추가하라는 메세지로 받아들였다.

 

그렇게 애플Maps도 추가시켜서 재심사..

 

 

 

 

🧷 네번째 리젝

드디어 기존 리젝사유였던 Design과 Minimum Funtionally은 통과시켰는데

 

새로운 리젝사유 ..?

 

저것을 해석하고 찾아보니 info.plist에  Privacy - Location ~ 관련된 Key에 대해서

사용자에게 알릴때 안내메세지를 조금 더 자세히 적으라는 것이다.

 

기존  : "사용자의 위치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정도의 짧은 문구..

변경후 : "지도에서 내 위치를 확인하여 길찾기,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권한이 필요합니다. 설정에서 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모두 수정하여 다시 심사를 올리고 마침내..

 

 

 

 

 

 

 

 

1.0이 배포되고 앱스토어에 올라가는 앱의 이름이 수정되지 않아

1.1버전으로 앱의 이름을 수정하여 다시 업데이트하였다.

 

 

 

⚙️ 느낀 점

 

개발하면서 구현하는 부분에 대해서 에러를 느낀 부분은 열심히 찾아보고 구글링하면서 해결할 수 있었다.

 

사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기능이나 구현해야 할 화면이 많지 않았기에, 개발자체에 들어가는 시간은 비교적 짧았지만,

첫번째 프로젝트를 출시하면서는 리젝을 당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앱도 첫 심사를 올리면서 리젝을 당할거라고 생각하지 못하였지만

첫 리젝을 시작으로 계속 리젝이 반복되니 생각보다 스트레스였다.

 

대신 리젝을 당하고 재심사를 반복하면서

각 리젝사유마다 어떻게 해결해야하고, 새로운 버전을 아카이브하여 올리고 하는 방법들을 터득하게 되었다.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리젝당하지 않게 처음부터 기획과 설계를 잘 하는것이 중요한 것 같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네이버맵 API 꼭 사용하는것이 목적이었는데, 

진행되면서 계획과 조금 틀어져서 아쉽지만, 네이버맵API를 쓸만한 주제가 생각났기때문에 해당 주제에서 꼭 사용하기로하였다.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디자인패턴을 꼭 잘 적용해보고싶다.

MVVM.. 

 

API도 이용해보고, Firebase도 써보고 싶고, Snapkit도 .. 

써보고싶은게 많다.

 

 

 

 

감사합니다.